롯데온, 추석 선물도 '취향형' 뜬다…전통주 판매 7배 증가

롯데온의 추석 선물 수요가 실속형 상품과 프리미엄 한우는 물론 전통주와 이색 과일 등으로 다변화하고 있다. 받는 이의 취향을 고려한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롯데온은 최근 추석 행사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전통주와 이색 간식 등 차별화된 선물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온마음 추석' 행사를 열고 다양한 가격대와 테마의 선물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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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선물세트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배 증가했다. 전주이강주, 안동소주, 고려개국주, 문배주 등 지역 특색을 담은 상품이 주목받았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간식류도 판매가 늘었다. 기화병가 에그롤, 그레인스 셀렉션 쿠키세트, 찰보리빵 선물세트 등이 대표적이다. 프리미엄 김부각 브랜드 '바삭'은 손종원 셰프와 협업한 상품을 앞세워 주문이 증가했다.

실속형 명절 선물 수요도 이어졌다. 청정원, 사조, CJ제일제당, 애경, LG생활건강 등의 2만원대 미만 선물세트가 판매 상위권에 올랐다. 가격 부담을 낮추면서도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상품에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10만원 이상 한우 선물세트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 늘었다. 온도씨 한우, 우메종, 대한사람대한으로, 손수맛찬 등 프리미엄 한우 상품이 대표적이다.

배와 사과에 망고, 멜론 등 열대 과일을 함께 구성한 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프리미엄 올리브유와 하루견과 세트, 오설록 티 컬렉션 등 취향을 고려한 상품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롯데온은 행사 기간 최대 20만원 할인 쿠폰과 상품별 엘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정관장 홍삼진고 데일리스틱, 대천김 선물세트, 사미헌 한끼갈비탕, 과일꾼 사과·배 혼합세트 등을 가격대별로 선보인다. 프리미엄 상품으로는 백화점 한우 선물세트 청풍명월과 동양축산 등이 준비됐다.

김은수 롯데온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올해 추석에는 전통적인 명절 선물뿐 아니라 전통주와 이색 과일 등 다양한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면 “선물 대상과 취향에 맞는 상품을 편리하게 비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온은 지난달 신규 멤버십 프로그램인 '넥스트 멤버십'을 선보였다. 이달부터 3개월간 시범 운영한다. 기존 이용 실적만으로 혜택을 돌려준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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