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가 15일부터 미래 신사업을 이끌 신입·경력 인재를 모집하는 '2026년 하반기 집중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은 생산·제조, IT, 사업·기획, 경영지원, 연구개발(R&D) 등 총 30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특히 신입 채용은 최근 3년 내 최대 규모로 선발한다.
지원서 접수는 신입이 9월 15~29일, 경력은 9월 23일~10월 7일까지 채용 플랫폼 '기아 탤런트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신입은 내년 2월 졸업예정자 및 학·석사 학위 소지자가 대상이다.
기아는 채용에 'AI 문제해결력' 검증 단계를 도입했다. 지원자가 AI를 활용해 과제를 분석·해결하는 과정을 평가해 '인간-AI 협업형 인재'를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또, 10~11일 서울 성수동 코사이어티에서 음악과 음료를 곁들인 '모닝 레이브' 콘셉트의 이색 채용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완성차 업계가 전동화 및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기아의 채용은 IT 와 직무, AI 융복합 역량을 갖춘 미래 모빌리티 인재를 선점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기아 관계자는 “단순히 AI를 다루는 수준을 넘어 AI와 협업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인재를 찾고 있다”며 “기아의 새로운 도전에 함께할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