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마텍, '혁신 프리미어 1000' 선정

케이스마텍은 금융위원회와 산업 관련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한 '혁신 프리미어 1000'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프리미어 1000은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중소·중견 기업을 발굴하고 정책금융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케이스마텍은 ICT와 디지털 분야 사이버 보안 기술을 중심으로 성장전략을 제시, 대상 기업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금융·IoT·클라우드·모빌리티 분야에서 암호 기반 인증과 키 관리 기술을 개발해온 곳이다.

HSM(Hardware Security Module)·KMS(Key Management System)를 기반으로 기업의 중요한 암호화 키를 생성·보관하고 수명주기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클라우드 기반 암호키 관리 기술을 SaaS 형태로 개발했으며,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TEE(Trusted Execution Environment)를 활용한 키 관리·인증·제어 기술을 상용화한 바 있다.

회사는 암호화와 키 관리 역량을 데이터 보호 쪽으로 확장하고 있다. 허가된 애플리케이션만 중요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보안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AI 기반 이상 행위분석 기술을 고도화해 파일 접근 패턴과 변경 행위 등을 분석하고 랜섬웨어와 비인가 접근 등 새로운 위협에 대응하는 예방형 보안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정순호 케이스마텍 공동대표는 “클라우드와 AI 활용이 확대되면서 기업 보안 역시 시스템 경계를 보호하는 것을 넘어 데이터와 암호화 키 자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혁신 프리미어 1000 선정을 계기로 그동안 축적해 온 암호키 관리와 클라우드 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 보호 및 AI 보안 기술의 사업화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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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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