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의료기기전시회 개막…147개 기업·기관 참가

국내외 바이어 140명 초청…수출·국내 판로 확대 상담
이동형 병원 차량·RA 포럼 등 전시…4일까지 원주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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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의료기기 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제22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6)'가 3일 원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에서 개막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KOTRA 강원지원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147개 기업·기관이 참가했다. 국내외 바이어 약 140명도 초청돼 의료기기 제품과 기술을 살펴보고 수출 및 구매 상담을 진행한다.

올해 전시회는 사전 온라인 상담과 현장 1 대 1 수출상담, 만찬·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연계해 참가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했다. 전시회 종료 이후에도 후속 상담을 지원해 실제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내 판로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병·의원 의료진과 구매담당자, 병원 납품 대리점, 의료기기 유통사 관계자 등을 초청해 제품 홍보와 구매·유통 상담을 진행한다.

이동형 병원 차량도 전시된다. 감염병이나 대형 재난·참사 등 긴급 의료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차량으로 진료와 치료는 물론 수술실과 중환자실 운영까지 가능한 의료시스템을 갖췄다. 평상시에는 의료취약지역 순회진료 등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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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지원을 위한 의료기기 RA 포럼과 찾아가는 지역 바이오 카라반, 수출플러스 간담회도 진행한다. 기업의 인허가·규제 대응과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한다.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체험과 AI 드로잉 로봇, AI 향수 제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IBK기업은행은 공동후원 기관으로 참여해 의료기기 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사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김영성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장은 “GMES가 강원 의료기기 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알리고 AX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며 “기업과 바이어 간 상담이 실제 계약과 판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MES 2026은 4일까지 이틀간 원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 1·2층에서 열린다.


원주=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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