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은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미국 존스홉킨스 테크놀로지 벤처스(JHTV)와 다국적 제약사 히크마(HIKMA) 제약을 초청해 '제2회 글로벌 파트너링 데이'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올해는 지난해 참여한 JHTV와 함께 HIKMA 제약이 새롭게 합류해 미국은 물론 유럽과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기회를 확대했다.
오전 세션에서는 두 기관이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전략을 소개했다.
JHTV는 기관 소개와 함께 글로벌 공동연구 및 임상 검증 기회를 발굴하는 방법 등을 발표하며 미국 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했다. HIKMA 제약은 자체 벤처 부문을 소개하고 글로벌 제약사의 관점에서 기술이전과 상업화 전략, 전략적 투자 기회 등을 설명했다.
오후에는 국내 바이오기업 7개사를 대상으로 개별 컨설팅과 파트너링 미팅이 진행됐다.
JHTV는 미국 내 공동연구와 임상, 기술사업화 가능성을 중심으로 컨설팅을 제공했다. HIKMA 제약은 투자와 기술이전, 제품화 및 상업화 가능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며 기업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JHTV는 미국 존스홉킨스대 산하 기관으로 대학 연구성과의 기술 상용화와 글로벌 기술이전을 지원하고 있다. HIKMA 제약은 중동·북아프리카에서 출발해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한 다국적 제약사로, 벤처 투자와 파트너링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KBIOHealth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글로벌 연구기관 및 제약사와 정기적인 교류를 확대하고 국내 바이오기업의 해외 진출 로드맵 수립과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하재상 KBIOHealth 이사장 직무대행은 “JHTV와 HIKMA 제약과의 협력은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이 미국과 유럽, 중동 등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임상 전략과 기술이전, 상업화 경험을 활용해 국내 기업의 현지 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