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하반기 AI 경진대회 개최…대학생까지 참여 확대

중소기업·소상공인 AX 혁신사례 발굴…총상금 2200만원
전문가·학생 부문 10개팀 본선 진출…11월 18일 개최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인공지능(AI)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AI 경진대회를 열고 현장 혁신사례 발굴에 나선다. 하반기에는 대학생·대학원생까지 참여 대상을 넓혀 미래세대의 창의적인 AI 활용 아이디어도 발굴한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2026년 하반기 AI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11월 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혁신과 인공지능 전환(AX)을 촉진하고, 현장에서 성과를 낸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열린 상반기 대회가 경영지도사·기술지도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면 하반기에는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학생 부문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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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하반기 AI 경진대회'

전문가 부문에서는 경영지도사·기술지도사 정회원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기술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모집한다. 매출 증대와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업무 효율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낸 컨설팅·현장 적용 사례가 대상이다.

학생 부문에는 국내외 대학과 대학원 재학생·휴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업무 및 경영혁신에 활용할 수 있는 AI 프로그램·서비스와 구현 결과물을 모집한다. 직접 개발한 프로그램뿐 아니라 생성형 AI 등 기존 AI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하거나 결합한 결과물도 출품할 수 있다.

지도사회는 학생 부문 신설을 계기로 전국 대학·대학원을 대상으로 참가자 모집을 확대하고 AI·소프트웨어·컴퓨터공학·데이터사이언스·경영·창업 등 관련 학과를 중심으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전문가와 학생 부문에서 각각 5개팀 안팎, 총 10개팀을 본선 진출팀으로 선정한다. 본선은 11월 18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상생룸에서 열린다.

총상금은 2200만원이다. 전문가 부문 대상에는 1000만원, 학생 부문 대상에는 3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총 10개팀을 시상한다.

권형남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장은 “상반기 대회를 통해 AI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혁신과 성과 창출에 기여할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하반기에는 대학생·대학원생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해 현장과 미래세대를 연결하고 우수한 AI 활용사례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AX 전환으로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11월 3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세부 참가자격과 공모 분야, 제출서류 및 심사기준은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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