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특징주] “韓日, 알래스카로”… 트럼프 LNG 프로젝트 언급에 철강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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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을 지목하며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를 언급하면서 국내 철강주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11시 10분 기준 TCC스틸(00271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36% 상승한 1만 2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KBI동양철관(008970 · +10.45%), 부국철강(026940 · +7.76%), 하이스틸(071090 · +5.56%) 등도 오름세다.

철강주 강세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LNG 프로젝트를 언급하면서 수혜 기대감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한국과 일본이 있다. 이 모든 사람이 연료를 싣고, 석유를 싣고, 파이프라인을 건설하고, 그 밖의 모든 일을 하기 위해 알래스카로 가고 있다”고 LNG 프로젝트를 언급했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국정 과제 중 하나로, 트럼프 행정부는 한·일의 대미 투자금이 투입될 가능성을 거론해왔다.

해당 프로젝트는 알래스카 노스슬로프 지역에서 추출한 천연가스를 약 1300여㎞의 가스관을 신설해 앵커리지 인근 부동항인 니키스키까지 운반해 액화한 뒤 수요지로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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