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추석 선물세트 출시

국순당은 '한 병의 술이 시간을 선물합니다'를 콘셉트로 백세고, 려 2013 本 세트, 법고창신 세트, 백세주 세트 등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최고급 증류주 '백세고'는 향미가 뛰어난 술을 만드는 전통 제법을 활용해 쌀증류소주 원액과 5년 숙성한 백세주 술지게미 증류 원액을 담았다. 오방색을 활용한 도자기 용기에 담아 예술적 가치를 높였다. 제품별 일련번호를 부여해 희소성도 강조했다. 2022년 백세주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한정 생산한 이후 명절마다 제한된 수량만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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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고창신 선물세트'는 국순당이 복원한 전통주 가운데 명절 선물에 적합한 5종을 선별했다. 국순당은 2008년부터 우리술 복원 사업을 추진해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전통주 25종을 복원했다. 이번 세트에는 송절주, 자주, 이화주, 사시통음주, 청감주와 전용 도자기 잔을 함께 구성했다.

증류소주 '려 2013 本'은 고구마의 옛 이름인 감저를 활용한 전통 소주 제조법을 기반으로 2013년 증류한 원액을 10년간 숙성한 제품이다. 숙성 원액의 양을 고려해 매년 한정 수량만 판매한다. '려 2026 병오년 에디션'은 붉은 말의 이미지를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2026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증류주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차례주 '예담'은 국내산 쌀로 빚은 순수 발효 약주다. 국내 최초로 차례 전용주로 개발됐다. 종묘대제와 조선왕릉 제향 의식에도 제주로 사용되고 있다.

백세주와 전용 도자기 잔으로 구성한 '백세주 VIP선물세트'와 자양백세주·강장백세주로 구성한 '자양강장백세주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백세주는 주류업계 최초로 정부의 '우수문화상품'에 지정된 제품이다. 국순당은 테이블웨어 브랜드 소일베이커와 협업한 '백세주 한정 도자기 잔 세트'도 선보인다.

한편 국순당은 최근 영국 프리미엄 무알코올 스파클링 티 브랜드 '사이초(Saicho)'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 스파클링 티는 고급 찻잎으로 만든 탄산음료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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