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오시-그린에이아이, AIoT·국방·로봇용 맞춤형 배터리 개발·사업화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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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케이오시 대표(왼쪽)과 하순태 그린에이아이 대표가 1일 AIoT·국방·로봇 분야 맞춤형 배터리 개발 및 공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오시(대표 박승원)와 그린에이아이(대표 하순태)는 1일 중소기업 호남연수원 꿈이룸실(원장 전경훈)에서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국방·로봇 등 첨단 응용 분야에 적용되는 맞춤형 배터리 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회사는 'AIoT·국방·로봇 등 응용 분야 제품용 배터리의 맞춤형 개발 및 안정적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제품별 요구사양에 최적화된 배터리 개발부터 시험·인증, 현장 적용, 향후 정식 공급까지 이어지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의 핵심은 단순한 배터리 공급을 넘어 응용제품의 사용환경과 요구성능을 반영한 맞춤형 배터리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실제 제품에 적용해 성능과 적용성을 검증한 뒤 상용 공급으로 연계하는 것이다.

그린에이아이는 AIoT·국방·로봇 등 자사가 개발·사업화중인 응용제품의 운영환경과 시스템 사양을 기반으로 배터리 요구사항을 도출하고, 제품 적용 및 현장 실증을 담당한다. 케이오시는 이를 기반으로 각 응용제품의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배터리를 설계·개발·제작한다.

케이오시는 개발한 배터리의 제품 적용에 필요한 시험·검증 및 인증 대응과 함께 합의된 규격과 품질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제품 적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 및 품질 이슈에 대한 기술지원도 수행할 예정이다.

그린에이아이는 새로 개발한 배터리를 자사 관련 제품에 적용해 실제 사용환경에서의 현장 검증을 수행하고 운영 과정에서 확보한 데이터와 현장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를 바탕으로 배터리의 성능과 제품 적합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배터리의 성능과 적용성이 검증될 경우, 상호 협로 그린에이아이의 관련 제품에 정식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향후 적용 제품 및 공급 물량 확대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기존 협력 분야인 AIoT·국방·로봇 등 다양한 응용 분야의 제품을 중심으로 배터리 적용이 가능한 신규 제품과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하고, 기술 고도화와 후속 사업화를 통해 양사의 사업 영역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품 요구사항 제시 → 맞춤형 배터리 개발 → 시험·인증 → 제품 적용 및 현장검증 → 성능개선 → 정식 공급 및 사업화'로 이어지는 협력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배터리 개발사와 응용제품 기업이 개발 초기 단계부터 제품 사양과 사용환경을 공유하고, 실제 현장 적용 결과를 다시 제품 개선에 반영함으로써 개발 완성도와 시장 적용 가능성을 함께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

양사는 협약기간인 1일부터 내년 9월 1일까지 기술개발과 제품 적용, 실증 및 공급 확대를 위한 협력을 추진하며, 협력 성과에 따라 기간 연장 및 신규 사업 분야로의 협력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

전경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장은 “이번 협약은 호남연수원 청년창업사관학교가 기업 간 협업과 융합의 기회를 연결하고, 새로운 사업적 시너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유망 기술과 아이디어가 미래산업 분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하고,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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