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미래 그린 숏폼 109편 경쟁…'촌에 살고 폼에 산다'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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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공간계획 숏폼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촌에 살고 폼에 산다' 영상 화면 갈무리.

농촌의 미래 모습을 국민 시선으로 그린 '농촌공간계획 숏폼 공모전'에서 뮤직비디오 형식의 '촌에 살고 폼에 산다'가 대상을 차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촌계획학회, 한국농어촌공사와 공동 개최한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 10편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5월 18일부터 7월 24일까지 총 109편이 접수됐다. 참여자의 약 60%는 10~30대로, 10대 학생팀부터 자녀와 함께 출품한 가족까지 참여했다. 전문가 예비심사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가렸다.

대상작 '촌에 살고 폼에 산다'는 기존 농촌 마을이 살고 일하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는 모습을 경쾌한 뮤직비디오로 표현했다. 최우수상에는 수채화가 번지는 모습으로 농촌의 변화를 그린 '색이 번지듯, 농촌이 살아납니다'와 내비게이션 길 안내 형식을 활용한 '새로운 농촌'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수상작 10편의 총상금은 1200만원으로, 시상식은 오는 10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열린다.

전한영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농촌의 매력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민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농촌공간계획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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