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미술대학 설립 60주년 기념展 'Time Archive 60, 다시 선언하다'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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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미술대학이 설립 60주년을 맞아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설립 60주년 기념: TIME ARCHIVE 60, 다시 선언하다'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14일부터 23일까지 열흘간 경희대 미술관 KUMA 전관에서 진행된다. 미술대학이 지나온 반세기의 예술적 성과와 교육 역사를 성찰하고 미래 100년을 향한 창의적 비전을 제시하는 대규모 전시회다.

이번 전시는 1966년 설립 이래 대한민국 현대미술의 중심에서 수많은 거장과 신진 작가를 배출해 온 경희대 미술대학의 60년 역사를 재해석하고, 교강사와 동문, 재학생을 아우르는 세대 간 창의적 연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60주년 기념전에는 현직 교강사 및 명예·석좌교수, 동문 작가, 학부 및 대학원 재학생 등 총 138명의 작가가 대거 참여한다.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거장들은 물론, 예술계에 갓 입문한 사회초년생으로서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신진작가도 동참해 다채로운 예술적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KUMA 미술관 1층부터 3층까지는 하나로 통합된 동문 종합전으로 구성된다. 경희 미술 60년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대표작 중심의 동선이 구축되며, 평면·입체·영상 등 현대미술 전 분야를 망라하는 고품격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나형민 미술대학장은 “이번 60주년 기념전은 지난 60년 동안 쌓아온 예술적 자산을 아카이빙하고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창의적 예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다. 교원, 동문, 재학생은 물론 대학 전체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예술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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