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 만드는 과정이 재밌어요”…국토부·공간정보산업진흥원, 제13회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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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23일 남서울대에서 열린 '제13회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드론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찍고, 이를 공간정보로 만드는 과정이 재밌어요.”

“드론을 운영하는데, 관심이 많아졌어요. 좀 더 자세하게 알고 싶어요.”

지난 22~23일, 29~30일 4일간 진행된 '제13회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의 말이다. 국토교통부 주최, 공간정보산업진흥원·남서울대·서울시립대·이티에듀 주관, 전자신문이 후원하는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가 총 120명의 초·중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 막을 내렸다.

22~23일 양일간은 남서울대에서 초등학생 2~3학년, 4~6학년 학생 총 60명이 참가했다.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은 각 수준에 맞게 생활 속 공간정보 설명을 듣고 드론 조정법을 배우고, 체험했다. 캠프에 참가한 초등학생은 “드론으로 어떤 것을 할 수 있는지 잘 몰랐는데, 이번 캠프에 참가해 드론을 통해 할 수 있는 게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향후에 대학생이 되면 공간정보를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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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30일 서울시립대에서 열린 '제13회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9~30일에는 서울시립대에서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 60명이 참가하는 캠프가 진행됐다. 중학생들은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활용해 3차원 공긴정보 입체모형을 만드는 실습을 진행했다. 브이월드 3차원 분석을 통해 가시권과 조망권을 익히는 실습도 했다.

이번 캠프에는 공간정보 전용 소프트웨어(SW)와 공간정보 제작을 위한 전문가용 드론을 직접 활용했다. 캠프에 참가한 중학생은 “시뮬레이터로 드론 비행을 연습하면서 링을 통과하는 활동과 실제 드론을 회전시켜 원을 그리는 활동이 재미있었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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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23일 남서울대에서 열린 '제13회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공간정보 제작 체험을 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남서울대 드론공간정보공학과와 서울시립대 공간정보공학과 교수진, 연구원들이 직접 강사와 멘토로 참여했다. 전문성뿐 아니라 학교 연구진이 멘토로 참여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도 대비했다. 드론 실습은 학교 내에서 안전하게 이뤄졌다.

김명원 공간정보산업진흥원 디지털플랫폼처장은 “캠프를 통해 드론 비행과 3차원 공간정보 체험 등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켜봤다”며 “드론을 통해 보는 더 넓은 시야, 3차원 데이터를 통한 입체적 관점이 여러분의 생각과 꿈이 더 깊어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공간정보 개념을 이해하고 관련 분야의 다양한 진로에 대해 꿈을 갖는 기회가 되기 기대한다”고 학생들의 수료를 축하했다.

김의명 남서울대 드론공간정보공학과 교수는 “공간정보는 드론처럼 친숙하고 흥미로운 도구를 활용하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다”며 “캠프는 드론을 날려 보는 체험에 그치지 않고, 드론이 공간정보를 수집하는 데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이해하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참가 학생들이 경험을 계기로 미래 공간정보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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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30일 서울시립대에서 열린 '제13회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드론 운영 체험을 하고 있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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