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전기공학과, '졸업생 취업 간담회' 개최…대학생활부터 취업까지 경험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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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학교 전기공학과 '졸업생 초청 취업 간담회'.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전기공학과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 '졸업생 초청 취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학생활에서부터 취업 준비와 실제 기업 입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기공학과 졸업생이 직접 후배들을 만나 대학 재학 중 경험한 '연구실 활동, 전공 프로젝트, 학술대회 및 공모전 참가, 자격증 취득, 어학 준비, 인턴 및 취업 준비 과정'을 소개했다. 단순히 학점과 자격증을 준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학에서 수행한 다양한 전공 활동을 자신의 실질적인 역량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발표자는 학부 재학 당시 연구생으로 참여하면서 전력·에너지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고, 프로젝트 운영과 학술대회 및 관련 대회 등에 참가한 경험을 소개했다. 이러한 경험이 이후 취업 과정에서 자신의 전공 역량과 문제해결 능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산이 됐다고 설명했다. 교수진의 지도 아래 연구와 학회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는 것도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간담회에서는 전기공학 전공자의 대표적인 자격증인 전기기사와 전기공사기사 등 관련 자격증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필요성도 강조했다. 자격증 취득은 단순히 시험 합격만을 위한 과정이라기보다 대학에서 배운 전기공학 이론을 실제 문제와 연결해 이해하고, 취업을 위한 기본적인 전공 역량을 갖추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경우에는 국가직무표준(NCS)과 전공시험 등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취업 준비에서 어학과 직무 관련 경험을 미리 확보하는 것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발표자는 4학년에 모든 준비를 집중하기보다는 2·3학년부터 진로를 고민하고, 어학·자격증·프로젝트·인턴 등을 단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대학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희망하는 기업과 직무의 특성을 파악해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취업 면접에서도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직무를 이해하고 자신의 경험을 구체적으로 연결해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도 이어졌다.

전기공학 전공자의 진출 분야가 매우 폭넓다는 점도 이번 간담회의 주요 내용 중 하나였다. 전력 공기업만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전력·에너지, 전기설비, 자동차, 조선, 건설, 철도, 에너지저장장치(ESS),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와 직무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대기업뿐만 아니라 경쟁력을 갖춘 중견·중소기업까지 시야를 넓히고, 단순히 기업의 이름만으로 진로를 결정하기보다는 자신이 하고 싶은 업무와 직무를 먼저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전기공학 분야는 전통적인 전력산업을 넘어 ESS, 신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스마트 전력망 등으로 영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돼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과 적성에 맞는 분야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발표자는 취업시장에서 자신을 차별화하기 위해서는 학점과 자격증뿐 아니라 “프로젝트, 연구, 공모전, 학술대회, 인턴 등 직접 수행한 경험을 축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경험은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자신이 대학생활 동안 무엇을 했고, 어떤 문제를 해결했으며, 직무를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는 것이다.

특히 기업에서는 전공지식과 함께 적극적으로 배우려는 자세, 문제해결 능력, 의사소통 능력 등을 중요하게 평가할 수 있기 때문에 대학생활 동안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자신만의 경험을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국립목포대 전기공학과는 최근 졸업생들의 취업에서도 다양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기공학 전공자가 특정 산업에 한정되지 않고 전력·에너지, 자동차, 조선, 건설, 철도, 연구개발 및 공공 분야 등 다양한 직무로 진출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재학생들에게 실제 취업을 경험한 선배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막연하게 느끼는 학생들에게 “취업 준비는 4학년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대학생활 전 과정에서 자신의 전공 역량과 경험을 차근차근 쌓아가는 과정”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국립목포대 전기공학과는 전기공학의 기초 및 전공교육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연구실 활동, 현장실습, 자격증 준비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학생들이 전공지식과 실무역량을 함께 갖춘 전기공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졸업생과 산업체 전문가를 초청한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탐색하면서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9월 7일부터 시작되는 수시모집을 앞두고 전기·에너지 분야에 관심 있는 수험생들에게도 국립목포대 전기공학과의 교육과 다양한 진로·취업 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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