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전국 유명 맛집의 메뉴를 편의점 간편식으로 구현한 '세븐셀렉트 지역미식 냉장안주' 3종을 차례로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식사 스낵화와 1~2인 가구 중심의 홈술 문화 확산에 맞춰 한 끼 식사와 안주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냉장 간편식 수요를 겨냥했다.
춘천·안동·대구 등 대표 미식 지역의 메뉴를 편의점 상품으로 재해석했다. '세븐셀렉트 춘천식닭갈비볶음'은 양파의 감칠맛과 매콤한 카레 풍미를 살리고 스팀 오븐으로 조리한 닭다리살과 떡을 담았다. '세븐셀렉트 안동식찜닭'은 전통 안동식 간장 소스에 청양고추를 더하고 닭다리살을 사용했다.

다음 달 9일에는 '세븐셀렉트 대구식불막창'을 선보인다. 막창의 잡내를 줄이고 직화 공정으로 불맛을 구현했다. 편마늘과 떡을 함께 구성해 식감을 높였다.
1인 가구를 고려해 넉넉한 용량으로 구성했으며 별도 용기 없이 패키지째 전자레인지에 데울 수 있도록 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문점 메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문다영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담당MD는 “식사와 안주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요리형 냉장 간편식 수요가 커지고 있다”면서 “전국 로컬 맛집을 재해석한 차별화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최근 편의점 업계의 퀵커머스 경쟁에도 대응하고 있다. 배달 플랫폼과 연계한 상품 배송을 확대하며 오프라인 점포의 즉시배송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