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가 게임판으로…성남산업진흥원, 인디게임부터 카드대회까지

9월11~12일 판교역 광장 일대서 개최
인디게임 72개사·AI 사운드 대회 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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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카드 게임 2026 성남CITY 배틀 토너먼트 배너. 성남산업진흥원 제공.

경기 성남시는 다음달 11~12일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게임문화축제 'GXG 2026(Game culture X Generation 2026)'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게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GXG 2026은 '게임, 문화로 즐기다'를 슬로건으로 공연, 전시, 체험, 코스프레 등을 선보이는 도심형 게임문화 행사다.

올해 행사는 인디게임 전시·체험 행사 '인디크래프트'와 게임산업 진로 프로그램 'GV2026(Game Vision 2026)'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인디크래프트에는 국내 부문 52개사, 챌린저 부문 20개사 등 총 72개사가 참여한다.

GV2026은 게임·인공지능(AI) 개발, e스포츠 분야 전문 강사가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게임산업 진로와 직무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규 프로그램으로는 AI 기반 게임 사운드 디자인 대회 'AI Game Sound Design Challenge(AI GSDC)'가 마련됐다. 참가자는 AI 기술을 활용해 게임용 사운드를 제작해 출품할 수 있으며, 시상식은 오는 9월12일 GXG 2026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트레이딩 카드 게임 대회인 '포켓몬 카드 게임 2026 성남CITY 배틀 토너먼트'도 같은달 12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토파즈홀에서 개최한다. 지역 예선과 현장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게임문화재단이 후원해 온 '한국 서브컬처 공모전'은 올해 GXG 메인무대에서 코스프레 댄스 부문 결선과 시상식을 진행한다.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는 “GXG 2026은 모든 연령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도심형 게임문화 행사”라며 “인디게임, AI 사운드 창작, 진로 탐색, 서브컬처 등 판교 게임산업의 흐름을 시민과 창작자가 함께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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