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픽비즈가 구글 스프레드시트 기반 고객관계관리(CRM) 서비스 '에픽(Effic)'을 인수하고, 일반 기업용 CRM부터 전문 문자 사업자 대상 솔루션 및 규제 대응 지원까지 문자 사업 전 영역을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에픽비즈는 지난 7월부터 에픽(Effic)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며 개발자 없이 구글 시트 연동만으로 문자 및 카카오 알림톡을 자동 발송하는 노코드(No-Code) 실무형 CRM 환경을 제공해 오고 있다.
특히 '에픽CRM'을 통해 일반 기업의 마케팅 진입 장벽을 낮추는 한편, 2026년 강화된 대량문자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는 문자발송 전문 업체 및 문자재판매사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밀착 지원을 펼치며 문자 비즈니스 전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이고 있다.
대량문자 관련 제도 변화 속에서 에픽비즈는 고객사의 형태와 목적에 맞춘 명확한 이원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에픽 CRM 마케팅 자동화를 이용하는 쇼핑몰, 스타트업, 소상공인, 부동산 등 일반 기업은 별도의 전송자격인증이나 특수부가통신사업자 등록이 필요하지 않다. 에픽비즈가 구축한 인프라를 활용해 개발자 없이 단 하루 만에 고객 관리와 마케팅 문자를 발송할 수 있다.
반면 전문 문자 사업자 및 문자재판매사는 전송자격인증 취득 후 특수부가통신사업자 등록이 필수적이다. 2026년 4월 28일 개정 전기통신사업법 시행에 따른 기존 사업자의 재등록 기한은 2026년 10월 27일까지로 법적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최근 전송자격인증제 및 특수부가통신사업자 등록을 준비하는 사업자들의 행정 대행을 통한 등록 시도가 늘고 있으나, 서류 보완 요청과 현장 심사 대응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경험이 있는 행정사를 통해 서류 작성을 진행하더라도 서류의 세부 실무 내용은 결국 사업자가 직접 작성해야 하는 한계가 존재한다. 더욱이 실제 KISA 및 관계 기관의 현장 심사에서 요구하는 IT 발송 시스템의 세부 동작 원리, DB 구조, 스팸 차단 알고리즘, 로그 보관 서버 인프라 등 고도의 기술적 질의에는 행정 대행을 통해서는 직접적인 답변이나 시스템 보완이 불가능하다. 특히 현장 심사 과정에서 기술적 보완 요청이 발생할 경우 주어진 처리 기한(10일 이내)이 매우 촉박한데, 시스템 개발 및 운영 경험이 없는 대행 창구에만 의존할 경우 적기 대응이 어려워 등록 자체가 거부될 위험이 크다.
반면, 에픽비즈는 대량문자 플랫폼과 발송 솔루션을 직접 개발·운영하며 전송자격인증 취득과 특수한 유형의 부가통신사업자 등록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실제 문자 발송 시스템과 기술적 조치 요건(발신번호 변작 방지, 080 수신거부 연동, 서버 접근 통제 등)을 기준에 맞게 사전에 정밀 점검하고, 현장 심사 시 발생할 수 있는 기술 대응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밀착 도움을 제공한다.
에픽비즈 정성욱 대표는 “일반 기업에는 복잡한 등록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에픽CRM을 제공하고, 전문 문자 사업자에는 인증·등록에 필요한 기술 및 인프라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사가 안정적으로 문자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