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이연우 인공지능공학과 교수가 저술한 '인공지능(AI)을 위한 확률과 통계 with 파이썬'(도서출판 길벗)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26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총류 분야 선정도서에 이름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대표적 사업인 '세종도서 지원 사업'은 우수 도서를 전국에 보급해 독서 문화를 장려하는 국가 프로젝트다. 올해는 190명의 심사위원이 2단계 평가를 거쳐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춰 학문의 저변을 넓힐 수 있는 독자 친화적 도서들을 엄선했다.
'인공지능을 위한 확률과 통계 위드(with) 파이썬'은 이러한 심사 기준에 부합하는 대표적 실습서다. 복잡한 수식 대신 친숙한 생활 통계로 진입 장벽을 낮추고, 베이즈 모델부터 머신러닝까지 파이썬 코드로 쉽게 독학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단순 이론을 넘어 AI 시대에 필수적인 실전 코딩 및 데이터 분석 역량까지 기를 수 있어 높은 학술적·교육적 평가를 받았다.
저자인 이연우 교수는 자연 생태계의 원리에서 착안한 생물 영감 최적화 알고리즘(bio-inspired optimization algorithm), 6G 통신 네트워크 및 무인기(UAV) 결합네트워크, AI 알고리즘 최적화 분야 등 차세대 정보통신 분야에서 심도 있는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다. 이러한 최신 연구 동향과 실무적 감각을 바탕으로 AI-데이터과학자를 위한 인공지능의 융합 지식을 교육 현장에 전달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 교수는 “방대한 수식에 막막함을 느끼는 입문자들이 생활 속 사례와 파이썬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도록 집필했다”며, “이번 세종도서 선정의 영예를 계기로, 이 책이 AI 대전환 시대를 이끌어갈 많은 분들의 기초 AI 역량을 다지는 데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선정된 세종도서는 접근성이 높은 전국 2000여 곳의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문학관 등에 보급된다. 병영도서관 약 200곳에도 도서를 전달해 장병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한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