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고교동문 20명 제빵 봉사…아동복지시설 향진원에 온기

37개 동문회 네트워크, 미래세대 위한 나눔으로 확장
학교 간 교류 넘어 지역사회 참여 활동으로 외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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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와 인천사랑고교동문연합회는 20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서 '고교동문 제빵나눔' 행사를 열고 기념 촬영했다.

인천지역 37개 고교동문회가 아동·청소년을 위한 제빵 나눔에 참여했다.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와 인천사랑고교동문연합회는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서 '고교동문 제빵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각 고교동문회 회원 20명은 빵을 직접 만든 뒤 인천지역 아동복지시설 향진원을 찾아 전달했다. 이 행사는 동문회 간 교류·협력을 지역사회 활동으로 확대하고, 회원들의 인적 네트워크와 경험을 미래세대 지원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연수구 함박뫼로 지사 내 '사랑의 빵나눔터'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개방형 제빵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만든 빵은 적십자 봉사원을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한다.

인천사랑고교동문연합회는 인천지역 37개 고교동문회가 참여하는 네트워크로, 학교 간 교류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회원들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한 지역 참여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는 2003년 설립된 이후 시민 참여형 인천사랑운동을 전개해 왔다.

최성욱 인천사랑고교동문연합회장은 “37개 고교동문회가 함께하는 연합회의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데 의미가 있다”며 “학교와 세대를 넘어 지역을 위해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장은 “고교동문 네트워크는 인천 곳곳의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자산”이라며 “동문 간 교류와 협력이 지역을 위한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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