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위원회 진주 본원에서 '2026 저작권 쟁점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4회째인 대토론회는 급변하는 창작 환경에서 새롭게 제기되는 저작권 법제의 주요 쟁점에 대해 학계·법조계 등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저작권 제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AI 시대 저작권 제도의 역할'과 '저작권 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첫날인 27일에는 인공지능이 글·그림·음악 등 창작의 보편적 도구로 자리 잡는 상황에서 저작권 제도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정비가 필요한 과제와 관련 법률과의 연계 방안은 무엇인지 논의한다. AI 학습 데이터의 저작물 이용을 두고 창작자에 대한 적절한 보상체계 마련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열리는 자리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저작권 신진 연구자 감소 상황을 진단하고, 학문 후속세대 양성 경로 강화와 산업 현장의 실무 전문가 육성 방안을 살펴본다. 문체부와 위원회가 추진할 정책 과제도 함께 검토한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