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행정안전부와 협력하에 신속한 부실채권(NPL) 매각, 금고 합병 등 새마을금고 건전성 회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전국 1251개 새마을금고가 매각한 부실채권 총 규모는 총 3조4783억원이다.
2025년 7월 출범한 부실채권 관리 전문회사 MG자산관리회사(AMCO)를 통해 3조1881억원을 매각했고, 나머지는 NPL 펀드, 캠코(한국자산관리회사), 자산유동화 등으로 매각 채널을 다각화해 부실 사업장을 신속하게 정리했다. 그 결과 작년 상반기 말 기준 8%대까지 치솟았던 연체율은 작년 말 5%대로 떨어지는 등 전반적으로 하향 안정화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적극적인 건전성 관리를 위해 지난해 5월 부산은행, 광주은행 등 4개 지방은행과 2172억원 규모 NPL 펀드를 조성했다. 이를 통해 내년까지 새마을금고와 지방은행이 보유한 부실 사업장을 질서 있게 정리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신협중앙회 등과 1325억원 규모 상호금융 NPL 펀드를 조성, 올해 연말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새마을금고의 순손실 규모는 전년 동기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새마을금고는 오는 2028년 흑자전환을 목표로 연체율 관리와 경영효율화를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전체 금고 재무구조 건전화를 위해 21개 금고를 합병했고, 연간으로는 총 51개 합병을 목표로 하면서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현재 새마을금고는 신뢰 회복을 위해 대내외적으로 건전성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새마을금고가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