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세계적 전자현미경 기업 '가탄'과 손잡고 첨단분석 기술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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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는 19일 세계적인 전자현미경 분석 솔루션 기업 가탄(Gatan) 및 국내 공식 총판인 로티스코리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임기철)은 19일 GIST 중앙기기연구소에서 세계적인 전자현미경 분석 솔루션 기업 가탄(Gatan) 및 국내 공식 총판인 로티스코리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임기철 총장, 정성호 교학부총장, 김용철 연구부총장, 이은지 대외협력처장, 임현섭 중앙기기연구소장 등 GIST 주요 보직자 및 스티븐 믹 가탄 대표, 로이스턴 테오 아시아 총괄책임자, 서홍제 로티스코리아 대표, 이경우 이사 등이 참석했다.

가탄은 전자현미경으로 물질의 구조와 성분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데 필요한 디지털 카메라, 직접전자검출기, 에너지 여과기, 이미지 분석 소프트웨어 등 첨단 분석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가탄의 장비와 소프트웨어는 세계 주요 대학과 연구기관, 산업체 연구소 등에서 다양한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로티스코리아는 가탄의 국내 공식 총판으로서 관련 장비의 국내 공급과 기술지원, 사용자 교육 등을 담당하며 국내 연구자들의 전자현미경 분석기술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GIST와 가탄, 로티스코리아는 GIST 중앙기기연구소 첨단분석센터의 기존 전자현미경실을 '가탄 기술센터(GTC)'로 운영하기로 했다. GTC는 GIST가 보유한 첨단 전자현미경과 가탄의 최신 분석기술을 결합해 국내 연구자들이 최신 전자현미경 분석기술을 배우고 직접 장비를 경험할 수 있는 교육·기술지원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3개 기관은 △가탄 장비를 활용한 사용자 교육·기술 세미나·워크숍 운영 △최신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장비 시연·체험 프로그램 운영 △전자현미경 분석을 위한 시료 제작 및 관련 장비·시설 지원 △연구자를 위한 분석기술 자문 및 장비 활용 지원 등을 추진한다.

임현섭 GIST 중앙기기연구소장(첨단분석센터장 겸무)은 “GTC는 GIST가 보유한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세계적인 전자현미경 분석기술을 연결하는 중요한 협력 거점”이라며 “국내 연구자들이 최신 분석기술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연구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국가 첨단 분석 역량과 연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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