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안전모 부착형 AI 장비로 안전관리 강화 나서

Photo Image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 전경.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안전모 부착형 AI 장비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근로자의 생체 데이터와 위험 징후를 분석해 산업재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산단공은 조달청이 주관하는 '2026년 제3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1천만원과 'AI 기반 생체신호 측정 웨어러블 장비' 100대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장비는 작업자의 안전모에 부착하는 초경량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기기로 현장 근로자의 생체신호와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다. 특히 심박수 이상·낙상·움직임 정지·안전모 미착용 등 위험 징후를 감지하면 관제실과 관리자에 알려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산단공은 공단 보유시설물 유지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자회사 키콕스파트너스 근로자들과 10월 착공 예정인 성서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건축현장 근로자들에게 해당 장비를 우선 지급할 예정이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현장에서 수집된 생체 및 사고 위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사후 대처가 아닌 선제적 예방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현장에 AI 등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해 근로자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

  • 놓치면 아쉬운 정보AD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