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앤컴퍼니,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으로 '국가대표 AI' 3차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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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로앤컴퍼니〉

로앤컴퍼니가 포함된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이 정부의 서바이벌 형식 국가대표 인공지능(AI) 사업 3차전에 진출했다.

로앤컴퍼니는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차에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3차에 진출한 컨소시엄은 업스테이지를 포함해 SK텔레콤, LG AI연구원 3곳이다.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에서 개발한 AI 모델인 '솔라 오픈 2'는 한 번에 기억하고 처리할 수 있는 텍스트 양이 문서 수백 페이지 이상에 해당하는 최대 100만 토큰에 달한다. 세계 최상위급 AI 모델과 동일한 수준의 정보처리 능력을 확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로앤컴퍼니는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에서 글로벌 표준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모델 확산 역할을 맡고 있다. 1차에서는 법률 분야에서 축적한 모델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법률 특화 학습 데이터셋·평가 데이터셋 구축에 주력했다. 2차에선 법률 데이터 평가를 고도화하며 성능 개선에 기여했다.

모델 확산도 추진하고 있다. 법률 AI 서비스 '슈퍼로이어'의 온프레미스 구축형 상품에 솔라 오픈 모델을 적용했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모델 성능 고도화와 함께 실제 서비스 적용을 통한 법률 AI 생태계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해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차에 진출한 3개 컨소시엄은 연말까지 모델 추가 개발·고도화를 진행한다. 내년 초 3차 평가를 거쳐 최종 2개 팀이 '국가대표 AI'로 선발된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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