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기업 손잡고 국가 혁신, OIRC]이희석 브이알애드 대표 “사업화에 중점 둔 OIRC, 국가 혁신 이바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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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석 브이알애드 대표

“디지털 헬스케어 미래가 국내가 아닌 '세계'에 있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우리 브이알애드 역시 이번 대학연구소·스타트업 공동 혁신 R&D 지원사업으로 세계 진출을 확대하고, 대한민국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사업화 성과를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연세대(미래) OIRC와 컨소시엄을 이뤄, 어지럼 재활을 위한 '정전재활훈련' 기술을 개발 중인 이희석 브이알애드 대표의 말이다. 성과 고도화에는 해외 진출이 필수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미 자신들의 궤적으로도 이를 입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브이알애드는 가상현실(VR)·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의료교육과 치료에 힘 쓰는 곳이다. 의료 교육 시뮬레이터 영역에서 해외 진출을 추진해 왔으며, OIRC와의 협력으로 최근 20만달러 규모 판매 계약건을 수주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대한민국은 의료 역량이 매우 높고, 이를 접목한 디지털 헬스케어 콘텐츠 역시 신뢰도가 높아 전 세계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며 “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우리 브이알애드에 제품·서비스 구매 용의를 내비치고 있으며, 이는 실제 수주 실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물론 브이알애드를 비롯한 기업들이 홀로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담보하기는 어렵다. 이 대표는 연세대(미래) OIRC, 과기정통부·COMPA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OIRC에 대해서는 “우리 같은 기업이 의료 인력을 갖추기는 쉽지 않은 일로, 의학적인 전문성을 무기로 갖춘 연세대(미래) OIRC와의 연계는 필수 기반”이라며 “협력을 지속해 연세대(미래) OIRC 및 우리 브이알애드의 성장은 물론이고, 국가 전반의 혁신에도 기여코자 한다”고 말했다.

사업에 대해서도 “이전 R&D 사업은 연구 결과 중심이었고 기술사업화는 부가적인 것이었는데, 이번 공동 혁신 R&D 지원사업은 오히려 반대”라며 “실질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이 사업이 보다 확대돼 수혜 기업도 늘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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