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므론헬스케어 “여름철 혈압 변동폭 커져…혈압·심전도 관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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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혈압 ·심전도 측정기 '오므론 컴플리트' 사진. (제공=오므론헬스케어)

한국오므론헬스케어가 여름철 폭염과 탈수로 혈압 변동 폭이 커질 수 있다며 계절과 관계없이 지속적인 혈압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여름철 정상 체온을 유지하는 과정에서 혈관의 수축과 이완이 활발해져 혈압 변동 폭이 커질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땀을 많이 흘리면 체내 수분과 전해질이 부족해질 수 있으며,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지 않을 경우 혈압이 상승해 뇌경색·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고혈압 환자는 혈압과 함께 심방세동도 관리할 필요가 있다. 심방세동 환자의 80.5%가 고혈압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혈압이 있는 심방세동 환자는 고혈압이 없는 환자보다 뇌경색 위험이 약 16% 높은 것으로 제시됐다.

두 질환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방치되기 쉽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고혈압과 심방세동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면 뇌졸중 위험을 68%까지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혈압계와 심전도 측정기를 활용해 혈압과 심전도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심방세동은 자주 측정할수록 발견율이 4배 높아지는 것으로 제시됐다. 가정혈압 측정 역시 정확한 혈압 수치를 확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가정에서 혈압과 심전도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오므론 컴플리트'를 제안했다. 심방세동과 빈맥·서맥 등 부정맥, 혈압 변동 추이를 측정할 수 있으며 측정 중 움직임을 감지하는 체동 감지 기능을 적용했다. 측정값은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오므론 커넥트'에 웨이브폼 형태로 저장된다.

오므론헬스케어 관계자는 “폭염과 탈수 등으로 혈압 변동이 커질 수 있어 계절과 관계없이 꾸준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고혈압과 심방세동은 뚜렷한 증상 없이 진행될 수 있는 만큼 가정에서 혈압과 심전도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의료진과 상담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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