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게임기업 9곳 게임 시연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대전지역 인디게임 기업과 대학생 개발팀이 국내 대표 글로벌 인디게임 행사에 참가해 게임 홍보와 시장 진출에 나선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6(BIC Festival 2026)'에 대전글로벌게임센터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BIC 2026은 지난해 온·오프라인 관람객 3만8273명이 참여한 글로벌 인디게임 전시 행사다. 올해는 세계 57개국에서 856개 작품이 출품돼 국내외 인디게임 개발자와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글로벌게임센터 공동관에는 지역 게임기업 5개사와 인디(inD) 게임스쿨 1개 팀, 게임어스 3개 팀 등 모두 9개 기업·대학생 팀이 참가한다. 참가팀은 현장에서 자체 개발한 게임을 직접 선보이고 이용자들의 반응과 플레이 테스트 결과를 수집해 게임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행사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 출시까지 연계해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참가 기업은 인다이렉트샤인 'HARMA: 망국의 에덴', 미니멈스튜디오 '캣걸 레이지: 클로 오프 퓨리', 두마루 '고트서바이버', 뇨뇨스튜디오 '레인보우 페어웰', 디몽 '캣 가디언즈' 등이다. 대학생 개발팀으로는 트릴리온 '매스칼리버', 고철공방 '데브:시드', 무드캔버스 '먹히러 갑니다!', 전지전능 'The Night of Museum'이 참가하며, PC·콘솔·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을 선보인다.
공동관은 'NEXT PLAY DAEJEON'을 주제로 대전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해 꾸며진다. 대전·충남·충북 글로벌게임센터가 함께 참여하는 중부권 공동관으로 운영해 지역 게임산업의 경쟁력과 콘텐츠를 알릴 예정이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해도 BIC 공동관을 운영해 지역 게임기업과 개발팀 7곳의 참가를 지원했다. 당시 500명 이상의 관람객이 공동관을 방문했으며, 게임 위시리스트 등록 350건의 성과를 거뒀다.
이정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단장은 “공동관 운영을 통해 지역 게임기업과 개발팀의 게임을 전시하고 이용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디게임의 전시 참가와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