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앵커사업단, 中 항저우 AI·뷰티 융합산업 현장 체험…글로벌 미래인재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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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자대학교 앵커사업단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인공지능(AI) 선진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앵커사업단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인공지능(AI) 선진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AI와 뷰티산업의 융합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산업 및 교육혁신 사례를 탐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미용과학과, 화장품학과, AI미디어콘텐츠학과 학생 16명이 참여했다. 이번 탐방은 AI 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사례를 살펴보고 글로벌 뷰티산업의 최신 동향과 AI 기반 교육혁신 모델을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의 전공 융합 역량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은 중국을 대표하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과 AI·뷰티 관련 기업, 연구중심대학 등을 방문하며 AI 기술이 산업과 교육 현장에 적용되는 다양한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인 알리바바 그룹을 방문해 AI 기반 소비자 데이터 분석, 라이브커머스, 디지털 콘텐츠 유통 플랫폼 운영 전략 등을 살펴봤다. AI 기술이 전자상거래를 비롯해 뷰티산업의 소비자 분석과 마케팅, 콘텐츠 유통 등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항저우의 대표적인 AI·혁신산업 공간인 육소룡 전시관을 방문해 AI와 로봇 기술이 콘텐츠, 헬스케어,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는 최신 사례를 체험했다. 프리미엄 메디컬 뷰티 브랜드인 바이자 의료센터에서는 중국의 안티에이징 및 메디컬 뷰티산업 동향을 살펴보며 글로벌 뷰티산업의 변화와 시장 흐름을 파악했다.

중국 뷰티산업의 성장 전략과 소비 트렌드를 이해하기 위한 현장 탐방도 진행했다. 중국 대표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화시쯔(Florasis)를 방문해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과 차별화 전략, 글로벌 시장 진출 사례 등을 살펴보며 C-뷰티 브랜드의 경쟁력과 글로벌 브랜딩 전략을 분석했다.

이어 중국의 대표적인 연구중심대학인 절강대학교를 방문해 AI와 바이오메디컬, 헬스케어 분야의 융합 연구 사례를 견학하고, 미래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연구·교육 시스템을 벤치마킹했다. 대학의 교육과 연구가 산업의 변화와 어떻게 연계되는지 살펴보고, 전공 간 융합교육의 필요성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기술을 중심으로 뷰티산업, 디지털 콘텐츠,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생들은 글로벌 산업 현장에서 AI 기술의 실제 활용 사례를 직접 경험하며 전공 지식을 확장하고,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융합적 사고와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임귀자 광주여자대학교 앵커사업단 단장은 “이번 AI 선진지 탐방은 급변하는 AI 시대에 대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글로벌 산업의 변화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교육혁신과 글로벌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미래 산업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융합형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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