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엔은 아이세움의 베스트셀러 '살아남기' 시리즈 최초로 무대화된 '인공지능(AI) 세계에서 살아남기'가 최근 개막했다고 6일 밝혔다.
살아남기 시리즈는 누적 판매 3600만 부를 기록한 미래엔 아이세움의 대표 학습만화로, 극장판과 TV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됐다. 이번 작품은 시리즈 가운데 '인공지능 세계에서 살아남기 1·2'를 원작으로 처음 무대에 오른 뮤지컬이다.
뮤지컬 AI 세계에서 살아남기는 AI가 만든 완벽한 세상 '오딘 테마파크'에 초대된 주인공들이 사람의 감정과 선택까지 통제하려는 AI에 맞서 진정한 인간다움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원작의 흥미로운 스토리를 무대 위에서 생동감 있게 구현했다.
무대에는 실제 휴머노이드 로봇 '유니트리(Unitree)'가 등장해 배우와 긴장감 넘치는 호흡을 펼친다. 이 외에도 특수효과를 활용한 무대 연출과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미래 세계를 더욱 실감 나게 구현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뮤지컬을 제작한 할리퀸크리에이션즈 홍승희 연출가는 “이 작품은 AI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기술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며 “아이에게는 흥미진진한 모험과 상상력을, 어른에게는 인간다움의 가치와 미래를 함께 성찰하는 시간을 선사하고 싶었다”고 제작 의도를 전했다.
미래엔 관계자는 “오랫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살아남기 시리즈가 극장판과 TV 애니메이션에 이어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콘텐츠로 확장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원작의 교육적 가치와 재미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