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TP, DX·AX 대응 제조현장 인재 양성 추진

중기부 사업 수도권 권역 맡아 교육생 모집
기술·생산트랙 운영…최대 3개월 인턴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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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테크노파크 전경.

경기테크노파크(원장 정진수)가 수도권 제조기업의 디지털전환(DX)·인공지능 전환(AX)에 대응할 스마트제조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경기TP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도 스마트제조 전문인력 육성사업'의 수도권 권역 사업단으로 선정돼 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스마트공장 확산과 제조 현장의 자동화 전환에 맞춰 생산·기술 분야 실무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 과정이다. 경기TP는 기술교육 전문기업 현대엔지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Track 1 스마트공장 생산·기술인력 육성'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지원자의 희망 직무와 역량에 따라 기술트랙과 생산트랙으로 나뉜다.

기술트랙은 스마트제조 설비와 자동화 시스템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산업용 자동제어장치(PLC) 기반 설비 제어, 제조 데이터 분석, 생산자동화, 가상공장 구축 실습 등이다.

생산트랙은 생산기술, 열처리·표면처리 등 제조 현장 실무 중심으로 구성된다. 경기TP는 교육 과정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취업 컨설팅, 직장 적응 교육, 정서관리 특강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거주하면서 스마트제조 시스템, 공장 설계, 자동화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등 구직자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생에게는 출석률에 따라 하루 2만원의 교육수당을 지급한다. 수료생은 수도권 스마트제조 관련 제조기업과 연계한 최대 3개월 인턴십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과 모집 요강은 경기TP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진수 원장은 “제조기업의 DX·AX 전환이 빨라지면서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육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수도권 제조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청년 구직자의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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