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 프론트 단말기에 온누리상품권 QR 결제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 최근 서울시와 서울페이+ QR 표출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다양한 정책결제수단을 지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본지 취재에 따르면 토스플레이스는 온누리상품권을 토스 단말기에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인 도입 시점은 미정이다. 온누리상품권 사업주체인 중소벤처기업부 소속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도입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022년 토스와 소진공은 토스의 일하는 방식과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공유하며 소상공인의 정책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토스 단말기와 온누리상품권의 연계는 양사 간 협업에 대한 후속조치로 해석된다.
온누리상품권은 지류 상품권과 디지털온누리 두 종류로 나뉜다. 디지털온누리의 경우 자신이 사용하던 카드와 연동해 결제하는 방법과 매장 QR코드를 통한 결제 방법 중 선택해 결제할 수 있다. 현재 QR결제는 매장에 비치된 QR 스티커나 실물 QR 거치대를 촬영 스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스 단말기에서 QR 결제가 가능해질 경우, 매장에 QR 스티커를 별도로 비치해 둘 필요가 없어 QR 비치와 관리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서울페이+처럼 단말기에 온누리상품권 QR을 표시해 앱으로 스캔해 결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토스플레이스 단말기는 제로페이, 서울페이+에 이어 온누리상품권 결제까지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스에서 일반 카드결제 외에 지원 가능한 기능이 늘어나며 폭넓은 결제 데이터를 확보하고 단말기가 보급되는 가맹점 수도 크게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토스 관계자는 “사장님과 소비자 모두의 편의를 위해 도입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며 “관련 기관과의 연동을 지속적으로 검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