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지난 2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보건의료데이터 표준 적용 전자의무기록(EMR) 인증기준(안) 시범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범 사업은 한국형 핵심교류데이터 전송 표준인 'KR 코어'를 사전 적용해 상호운용성을 강화한 인증기준(안)의 기술 타당성과 운영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국제 표준화 기구인 HL7에서 개발한 차세대 보건의료데이터 송수신 표준기술 규격(FHIR)을 기반으로 한다.
보건의료정보원은 평화이즈를 주사업자로 선정하고 엠시스텍, 비트컴퓨터 등 EMR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컨소시엄은 상급종합병원부터 의원급까지 다양한 규모의 EMR 제품 간 현장 실증을 거쳐 △데이터 생성·유효성 검증 △FHIR 표준 API 기반 데이터 교류 실증 △의료기관 규모별 맞춤형 인증기준 수용성을 분석할 계획이다.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표준 기반 EMR 인증제도가 현장에 안착하기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