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너, 워런 버핏 의견 포함 투자 AI 에이전트 '파이낸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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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가 투자 초보자도 기업과 시장 맥락을 분석·이해할 수 있게 돕는 투자 시장 리서치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라이너 파이낸스'를 출시했다.

복잡한 재무제표와 기업 공시 해석, 시시각각 변하는 시장 이슈가 개별 기업에 미칠 영향을 가늠할 수 있게 지원한다. 기업 공시 자료, 최신 뉴스, 시장 데이터 등을 수집·구조화해 이해하기 쉬운 리포트 형태로 제공한다.

라이너 파이낸스는 실제 기업 공시 자료와 섹터별 핵심 지표에 기반해 작동한다. 주요 정보는 약 20분 간격으로 갱신된다. 초 단위 시세 추종이 아닌 깊이 있는 분석과 숙고에 기반한 투자 판단을 돕겠다는 서비스 철학이 반영됐다.

기업 개요뿐 아니라 재무, 실적, 배당, 뉴스·공시 항목을 각각 독립된 영역으로 나눠 상세하게 시각화했다. 수익성과 재무 건전성 추이, 분기별 실적 흐름, 배당 이력과 정책, 주가에 영향을 준 뉴스와 공시가 각각 맥락 속에서 정리된다.

기업과 밀접하게 연관된 거시·미시 지표를 AI가 선별 제시, 초보 투자자도 하나의 기업을 둘러싼 전체 그림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 워런 버핏과 피터 린치 등 두 투자 거장의 철학과 지표를 학습한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AI 시뮬레이션 '구루 모드' 기능도 탑재했다. 인터뷰 등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특정 투자 원칙을 가진 대가가 해당 기업을 어떻게 해석할지 AI가 추론해 보여준다.

라이너 파이낸스는 라이너 스콜라, 라이너 라이트와 마찬가지로 라이너 서비스 내에서 곧바로 실행할 수 있는 에이전트 라인업 중 하나다. 웹과 모바일 앱을 모두 지원한다. 미국 주식과 한국 주식, 관련 ETF 상품까지 폭넓게 다룬다. 시장 지표나 판단의 출처도 함께 보여준다.

김진우 라이너 대표는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의 격차 중 기술로 가장 빠르게 좁힐 수 있는 것은 정보를 읽어내는 힘”이라며 “초보 투자자도 라이너 파이낸스가 제공하는 다각도 데이터를 출처와 함께 분석, 스스로 판단하고 투자할 수 있는 건강한 주관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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