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이 8월 초 고속철도 통합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앞두고 통합회원으로 미리 전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석 승차권 예매를 앞두고 회원 전환을 유도해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코레일과 에스알은 통합회원 전환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KTX 운임 20% 할인 '웰컴 할인쿠폰'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벤트는 8월 31일까지 통합회원 전환을 완료한 고객이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응모된다.
이번 행사는 8월 초 출시 예정인 고속철도 통합 앱 이용에 필요한 회원 전환을 미리 완료하도록 유도해 승차권 예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통합회원으로 전환하면 코레일과 SRT 통합 서비스의 다양한 혜택을 이용할 수 있으며, 9월부터 운행하는 통합 열차와 추석 연휴 승차권도 새 통합 앱에서 한 번에 예매할 수 있다.
회원 전환 방식은 이용자 유형에 따라 다르다. 기존 코레일 회원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통합회원으로 전환되지만, SR 단독 회원은 SRT 앱이나 홈페이지의 '통합회원 전환' 메뉴를 통해 신규 가입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양사는 특히 8월 초 통합 열차 승차권 예매가 시작되면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릴 가능성이 큰 만큼, 사전에 회원 전환을 마치는 것이 원활한 예매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기기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을 위해서는 전국 주요 역에 전담 안내 요원을 배치하는 등 현장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민성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회원 전환은 승차권 예매 통합의 첫걸음”이라며 “통합회원 전환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해 추석을 비롯한 통합 열차 승차권 예매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