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 구내식당 연계 '혈당관리 프로그램' 운영…혈당 개선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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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웰스토리 혈당관리 프로그램 참여자가 임상영양사와 1:1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식사 데이터와 연속혈당측정기(CGM), 임상영양사 코칭 등을 연계한 '혈당관리 프로그램' 운영 결과 혈당 감소 등 주요 건강지표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 헬스케어 솔루션은 구내식당 이용 고객의 건강 상태와 목표를 기반으로 취식 기록과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건강식, 영양·운동 코칭 등을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삼성웰스토리는 지난 5월 수도권 대형 급식 고객사 임직원 중 혈당 및 체중 관리가 필요한 참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7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연속혈당측정기를 착용하고 매일 식사 내용과 체중 변화를 기록했으며, 하루 8000보 이상 걷기 미션을 수행했다. 혈당 수치와 식사·운동 기록은 모바일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앱) '웰스토리플러스(W+)'에 자동 연동돼 참여자가 혈당 변화를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웰스토리는 인공지능(AI) 코치가 데이터를 분석해 매일 개인별 혈당 분석 리포트를 제공했다. 임상영양사는 매주 1대1 상담을 통해 식사 선택과 식후 걷기 등 생활습관 개선을 코칭했다.

7주간 프로그램 운영 결과 참여자의 개인별 공복혈당은 최대 52㎎/㎗, 일평균 혈당은 37㎎/㎗ 감소했다.

프로그램 시작 시 공복혈당이 당뇨병 진단 기준인 126㎎/㎗ 이상이었던 참여자 29명은 프로그램 종료 후 평균 13.2㎎/㎗ 감소했다. 이 중 16명은 당뇨병 진단 범위에서 당뇨병 전단계 범위로 개선됐다.

참여자들의 체중은 평균 2.1㎏ 감소했다. 체지방률은 평균 1.2%포인트, 허리둘레는 평균 3.0㎝ 줄었다. 참여자 전원은 실시간 혈당 변화를 확인하는 과정이 체중 관리와 식습관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급식 운영 역량과 건강 데이터를 결합한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고객사 임직원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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