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이 올 여름 한국인이 클룩에서 가장 많이 탐색한 해외 여행지로 나타난 가운데, 소도시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졌다.
클룩이 7월 1일부터 20일까지 한국 이용자의 해외여행 트래픽을 분석한 결과, 일본이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눈에 띄는 점은 일본 소도시를 찾는 이용자의 증가세다. 주요 관광 도시인 교토와 나고야는 전년 대비 각각 109%, 후쿠오카는 87%, 도쿄와 오사카는 각각 51% 증가했다. 지역 도시의 트래픽은 주요 도시보다 최대 6배 많다. 마쓰야마(318%)와 미야코지마(281%), 기타큐슈(265%), 히로시마(220%), 비에이(204%) 등이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 같은 추세는 호텔 카테고리에서도 확인됐다. 일본 호텔 카테고리 상위 10개 지역의 트래픽은 전년 대비 평균 약 230% 증가했고, 마쓰야마는 825%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역에 따라 선호 일본 숙소 유형도 차이를 보였다. 도쿄와 오사카, 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에서는 이동이 편리한 비즈니스호텔과 도심 호텔의 트래픽이 높았다. 온천 대욕장과 무료 라운지, 조식 등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숙소도 상위권에 올랐다. 오키나와 나하와 나카가미에서는 풀장과 사우나, 오션뷰, 가족 친화 시설을 갖춘 리조트형 숙소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올 여름에도 일본을 비롯한 근거리 여행지의 인기가 이어진 가운데, 일본에서는 호텔에 대한 관심이 가파르게 증가하며 관련 카테고리의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클룩은 여행 목적에 맞는 다양한 호텔 선택지를 확대하고, 교통과 액티비티까지 한곳에서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