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우즈베키스탄 TUIT 우수 협력기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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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TUIT) 우수 협력기관상 시상식. 사진=국민대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산학협력단ㆍ글로벌개발협력연구원(GDCI)이 지난 3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 본관에서 바흐티요르 마카모프 총장으로부터 우수 협력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추진해온 '우즈베키스탄 TUIT 취창업 연계형 비즈니스 IT 교육 역량강화 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한국형 산학협력 기반 비즈니스 IT 교육모델을 성공적으로 현지에 정착시키고 우즈베키스탄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국민대 글로벌개발협력연구원은 KOICA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22년부터 국민대 비즈니스IT대학원의 융합형 비즈니스 IT 교육모델을 현지에 도입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비즈니스IT학과 신설, 현지 비즈니스 IT 교수요원 양성, 산학연계형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교육과 연구, 창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이 사업은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현지 대학의 교육혁신과 산업 경쟁력을 함께 강화하는 KOICA 국별협력사업을 대표하는 고등교육 ODA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사업의 핵심 인프라인 리빙랩도 TUIT 본관에 1,010㎡ 규모로 구축됐다. 코딩랩, 디자인랩,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CNC랩, UAS랩, AIㆍ로보틱스랩 등 7개의 첨단 실험실과 AI 서버와 산업용 3D 프린터, CNC 라우터, 레이저 커터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학생과 연구자가 아이디어를 시제품 제작과 창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산학협력 기반 혁신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다.

바흐티요르 마카모프 TUIT 총장은 “국민대는 우즈베키스탄의 디지털 전환과 고등교육 혁신을 함께 이끌어 온 핵심 전략 파트너”라며, “이번 수상은 양 기관이 함께 구축한 혁신적인 교육모델과 산학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한 결과로, 앞으로도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준 국민대 글로벌개발협력연구원장(행정학과 교수)은 “이번 수상은 KOICA의 지속적인 지원, 그리고 국민대와 TUIT가 함께 만들어 온 협력의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주신 KOICA 우즈베키스탄 사무소와 유라시아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우수 협력기관상은 사업 수행에 기여한 국민대 글로벌개발협력연구원과 분야별 전문가들에게 수여됐다. 수상자는 김병준 국민대 글로벌개발협력연구원장, 최대헌 경영학부 교수, 안현철ㆍ박도형 비즈니스IT대학원 교수, 김형균 소프트웨어학부 교수, 서준경 산학협력단 부장, 바딤 슬랩첸코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선임연구원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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