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배경학생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맞춤형 멘토링' 부문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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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배경학생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포스터. (자료=교육부)

교육부와 북한배경학생교육지원센터(한국교육개발원)가 북한배경학생의 학교 적응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우수 교육사례 발굴에 나선다. 올해는 교사의 1대1 맞춤형 지도를 별도 공모 분야로 신설하는 등 공모 체계를 개편했다.

교육부는 9월 1일까지 '제17회 북한배경학생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북한배경학생 교육을 위해 노력한 교직원의 사기를 높이고 교육 지원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공모 분야를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개인·단체 부문을 △교원(맞춤형 멘토링 지도) △교직원(교육지원) △학생(교육활동 참여 수기) 등 3개 부문으로 재편했다. 특히 교원 부문에는 '맞춤형 멘토링 지도' 분야를 신설해 한국어 교육, 교우관계 형성 등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1대1 지도 우수사례를 발굴한다.

교직원 부문은 공모 대상을 교원뿐 아니라 통일전담교육사, 교육복지사 등 학교 구성원 전체로 확대했다. 학생 부문도 새롭게 마련해 북한배경학생이 직접 교육활동 참여 경험과 성장 과정을 공유하도록 했다.

북한배경학생 맞춤형 멘토링 사업에는 지난해 기준 교사 801명과 학생 1206명이 참여했다. 전체 북한배경학생의 41.4%가 지원을 받았으며, 만족도 조사에서는 학생 87%, 교사 92%가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교사의 95%는 멘토링이 학생에게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노진영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은 “북한배경학생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이자 남북을 잇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 애써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다양한 우수사례가 북한배경학생 교육 지원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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