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ERICA 실용음악학과, 세계적 피아니스트 댄 님머와 전국 재즈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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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포스터 이미지(이미지=한양대)

한양대학교 ERICA 예체능대학 실용음악학과는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댄 님머(Dan Nimmer)를 재즈 서머캠프 강사로 초청해 8월 전국 4개 도시에서 협업 공연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댄 님머는 세계적인 트럼페터 윈튼 마살리스(Wynton Marsalis)가 이끄는 재즈 앳 링컨센터 오케스트라(Jazz at Lincoln Center Orchestra)와 윈튼 마살리스 퀸텟의 피아니스트로 20여 년간 활동해 온 정통 재즈 연주자다. 스윙과 블루스를 기반으로 한 연주를 선보여 왔으며, 조지 벤슨(George Benson), 지미 코브(Jimmy Cobb) 등 세계적인 재즈 연주자들과 협연하며 국제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댄 님머는 이번 내한 기간 한양대 ERICA 실용음악학과가 진행하는 재즈 서머캠프에 강사로 참여한다. 3일간 진행되는 캠프에서 마스터클래스와 앙상블 코칭을 맡아 뉴욕 재즈의 연주 전통과 즉흥연주의 본질을 학생들과 공유한다.

캠프와 연계해 마련된 협업 공연에는 댄 님머와 한양대 ERICA 실용음악학과 교수인 색소포니스트 김지석을 비롯해 독일 출신 드러머 마누엘 바얀트(Manuel Weyand), 한양대 재즈연주학과 대학원에 재학 중인 베이시스트 이동민이 참여한다. 이들은 '김지석 뉴 콰르텟(Kim Jeeseok New 4tet)'으로 오는 8월 전국 4개 도시에서 무대에 오른다.

김 교수는 독일 나겔 하이어(Nagel-Heyer) 레이블을 통해 리더 앨범 '트레저(Treasure)'를 발표한 색소포니스트로, 독일·프랑스·일본·몽골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한양대 ERICA 실용음악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재즈 연주자 양성과 공연 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다.

김지석 뉴 콰르텟은 이번 투어에서 하드밥과 스윙을 중심으로 한 정통 뉴욕 재즈 사운드를 선보인다. 댄 님머의 피아노와 김 교수의 색소폰을 중심으로 각 연주자의 즉흥연주와 유기적인 앙상블을 통해 재즈 본연의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은 △8월 20일 군산 재즈클럽 머디(Jazz Club Muddy) △8월 21일 용인 재즈클럽 마이너 스윙(Minor Swing) △8월 22일 대구 베리우스 재즈클럽(Various Jazz Club) △8월 23일 서울 재즈클럽 야누스(Club Janus)에서 열린다. 티켓은 네이버 예약과 NOL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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