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Vision) AI 전문기업 스피어에이엑스(SPHERE AX·대표 박윤하)는 22일 베트남 공안부 산하 국영기업 지텔 로봇(GTEL ROBOT)과 '비전 AI 기반 UAV 교통 분석 및 안전 강화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가 보유한 AI 영상분석 기술과 UAV 플랫폼을 결합해 베트남 교통안전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공공안전 시장에서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업은 베트남 하노이를 시작으로 비전 AI 기반 UAV 교통 분석 솔루션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드론이 수집하는 실시간 영상을 AI가 분석, 차량 객체 탐지, 차량 추적, 번호판 인식(LPR), 차량 분류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교통 혼잡 분석, 사고 상황 모니터링, 불법 주정차 감시 등 교통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피어에이엑스는 자체 비전 AI 기술과 영상분석 플랫폼을 기반으로 실시간 AI 분석 엔진을 제공하며, 지텔 로봇은 UAV 플랫폼과 현지 사업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 양사는 베트남의 교통 환경과 운영 체계에 최적화된 AI 기반 스마트 교통 솔루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베트남 정부가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와 디지털 전환 정책에 부합하는 AI 기반 교통안전 생태계를 공동으로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하노이에서 추진되는 사업을 기반으로 실제 운영 경험과 데이터를 확보하고, 향후 전국 주요 도시로 사업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드론과 비전 AI를 결합하면 기존 고정형 CCTV가 제공하지 못하는 광역 모니터링이 가능해지며, 보다 효율적인 교통 관리와 공공안전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다”며 “지텔 로봇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베트남 AI 기반 공공안전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