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TP, 피투케이바이오 흡입형 mRNA 폐흡입제 개발 시뮬레이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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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투케이의 mRNA-LNP 에어로졸의 분사 가동 시뮬레이션. (피투케이바이오 제공)

충북테크노파크가 시뮬레이션 기술지원을 통해 지역 바이오기업의 흡입형 핵산치료제 개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충북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산업통상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북도, 청주시 지원으로 추진 중인 '충북청주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운영사업'을 통해 피투케이바이오의 흡입형 mRNA-LNP 폐 흡입제 개발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피투케이바이오는 흡입형 mRNA-LNP 폐 흡입제 개발 과정에서 분사 직후 발생하는 입자의 속도와 분사각, 방향성 등 물리적 거동을 반복 실험만으로 분석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분사 조건에 따른 LNP 안정성과 폐 침착 효율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전산유체역학(CFD) 기반 다상유동 해석과 입자 추적 기법을 활용해 다양한 분사 조건에서 입자 거동과 충돌 특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LNP 안정성과 폐 전달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분사 조건을 도출했다.

기술지원을 통해 피투케이바이오는 마우스피스 디자인과 분사 속도·분사각에 따른 입자 거동 비교 데이터, 에어로졸 입자의 충돌률 감소 데이터를 확보했다. 또 분사 공정 단계에서 LNP 안정성 리스크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시뮬레이션과 실험을 연계한 개발 체계를 구축해 향후 흡입형 핵산 치료제 개발 경쟁력 향상도 기대된다.

민문길 충북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장은 “시뮬레이션 기술은 바이오·의료 분야에서도 반복 실험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제품 개발 초기 단계에서 최적의 공정 조건을 도출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첨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 기반 기술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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