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피케이, K-낙산균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 출시…전국 약국서 판매 돌입

비타민하우스·플러스엑스팜 유통 채널 소비자 접근성 확보
1일 섭취 시 4억 CFU(4X108) 고함량…특허균주 CBS455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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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낙산균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 'CBS455 4X10⁸ 낙산균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 엔피케이(대표 김상준)는 K-낙산균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 'CBS455 4X10⁸ 낙산균 프로바이오틱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CBS455는 한국인 유아 유래 특허 균주인 '클로스트리디움 부티리쿰(Clostridium butyricum) S-45-로 만든 고함량 프리미엄 낙산균 브랜드명이다. 비타민하우스(대표 김상국)·플러스엑스팜(대표 우현욱) 등 유통사를 통해 전국 약국에서 판매에 들어갔다.

신제품은 한국인 유아 유래 특허 균주인 클로스트리디움 부티리쿰 S-45-5를 함유했으며 소형 정제(미니 타정) 형태로 정제 크기가 작아 섭취가 용이하다. 1일 2포 섭취 시 CBS455 4억 CFU(4X10⁸ CFU)를 함유하도록 설계햇다.

낙산균은 장내에서 단쇄지방산(SCFA)인 부티르산(낙산)을 생성하는 균주로, 장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장 건강 시장의 관심은 이제 '얼마나 많은 유산균을 먹느냐'보다 '장에서 어떤 유익한 대사산물을 만들어내느냐'로 옮겨가고 있다. 최근 장내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대장 상피세포의 주요 에너지원인 부티르산의 중요성이 밝혀지고 있으며 이를 직접 생성하는 낙산균이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최근 낙산균은 여러 해외 임상에서 면역 항암 보조제로서 주목받고 있으며, 면역관리를 원하는 이들에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낙산균은 그동안 일본산 균주를 주로 사용해 왔으나 K-낙산균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한국인 유아의 장에서 분리한 균주를 기반으로 개발, 2015년 특허 출원한 뒤 2022년 엔피케이가 대량생산 및 균주 독립에 성공했다.

단쇄지방산(SCFA)은 탄소수가 짧은 지방산으로 장내 미생물이 식이섬유를 분해하면서 만들어내는 대사산물이다. 그 중에서도 부티르산은 대장 상피세포 에너지원으로서 장 점막 유지와 장벽 기능, 장내 항상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장내 부티르산이 충분히 생성되면 장내 환경 개선은 물론 염증억제, 면역, 혈당조절, 비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들이 축적되고 있다.

K-낙산균은 일반 유산균과 다른 생존력도 강점이다. 포자를 형성하는 '아포(spore)' 구조 덕분에 위산과 담즙산, 항생제, 고온 환경에서도 살아남아 장까지 도달하는 특성을 갖는다. 단순히 생존력만 높은 것이 아니라 기존의 유산균이 장내 환경을 변화시키고 유익균을 증가시키는 과정을 거쳐 대사물질을 만들어 내기까지 오랜 기간을 거치는 것에 비해 낙산균은 빠르게 직접적으로 대사산물을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엔피케이는 건강 관리를 원하는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낙산균 고함량 제품을 선보였다.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CBS455 8억 CFU 초고함량 낙산균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2개월분 소비자가는 20만원이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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