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 동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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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구 국립광주과학관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직원들이 인증 현판 앞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국제표준 정보보안 관리체계 인증인 'ISO/IEC 27001'과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인 'ISO/IEC 277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사이버 위협이 고도화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국민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는 한편 임직원의 정보보안 역량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의 확산으로 데이터 유출과 딥페이크(Deepfake), 피싱(Phishing) 등 다양한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도 더욱 지능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두 가지 국제표준 인증을 동시에 추진했으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정보보호 관리 절차를 체계화했다. 또한 전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데이터 관리 환경을 마련해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과학관 운영을 위한 기반을 강화했다.

이정구 국립광주과학관장은 “이번 국제표준 인증 동시 획득은 인공지능 시대에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한 의지를 담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첨단 기술을 활용한 과학문화 서비스를 더욱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실무를 담당한 강동훈 시설안전센터 행정원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인공지능 기반 전시 서비스와 빅데이터 분석 등 디지털 신기술을 도입하는 과정에서도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보안 체계를 유지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과학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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