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해안가 관광지 외국인 결제 매출 13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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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강릉·속초·해운대·제주 등 전국 해안가 관광지 매장 외국인 결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6.9%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강릉·속초·해운대·제주 등 전국 해안가 관광지 매장 외국인 결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6.9%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GS25가 7월 1일부터 19일까지 외국인 결제수단인 위챗페이와 알리페이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대상은 해안가 관광지 매장 100여곳이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닷가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해안가 매장 매출도 함께 뛰었다.

외국인 관광객은 해안가 매장에서 생수와 음료를 가장 많이 샀다. 라면과 우유, 스낵 등 간편식 판매도 많았다. 튜브와 물안경, 모자, 장난감 등 물놀이 용품도 꾸준히 팔렸다.

해안가 매출 증가는 늘어나는 방한 외국인 관광 수요를 반영한다. 올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역대 최대인 2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GS25 상반기 외국인 결제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60.2% 늘었다.

지역별 외국인 결제 매출은 서울 명동이 가장 높았고, 홍대와 제주가 뒤를 이었다. 부산과 전주, 수원, 경주 등 거점 관광도시도 매출이 높았다. 이들 지역은 모두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성장했다.

올해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산 상품은 바나나우유와 그릭요거트, 얼음컵, 감동란, 참깨라면, 불닭볶음면, 허니버터아몬드 등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된 K-푸드와 함께 교통카드, 유심 등 입국 직후 필요한 상품의 구매 비중도 높았다.

GS25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맞춰 결제 혜택과 쇼핑 편의 서비스를 강화해 'K-편의점'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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