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라이더 편의점 쉼터 전국 5500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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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우아한청년들〉

배달의민족이 혹서기·혹한기 라이더가 쉴 수 있는 편의점 쉼터를 전국 약 5500곳으로 확대했다.

배민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오는 31일부터 전국 이마트24 편의점에서 '배달라이더 동행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폭염 속 라이더의 안전한 업무와 휴식을 지원하는 게 목적으로, 고용노동부·이마트24와 함께한다.

올해 '배달라이더 동행쉼터'는 운영 지역을 전국으로 넓혔다. 쉼터로 운영되는 이마트24 편의점은 지난해 수도권 3000여곳에서 올해 전국 5500여곳으로 약 2500곳 늘었다.

쉼터 이용 지원도 강화했다. 혹서기(7월 31일~10월 31일)와 혹한기(12월~내년 3월) 각 3개월씩 라이더 쉼터를 운영하는 동안, 배민커넥트 온·오프라인 안전활동을 이수한 라이더 총 3300명에게 편의점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 편의점 포스기 광고뿐 아니라 이마트24 점포 내 디지털 게시판 영상 광고, 이마트24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쉼터 이용법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우아한청년들은 이 밖에도 라이더들의 여름철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경찰청 협약 기반 라이더 대상 전국 배민B마트 생수 70만병 배포 △고용노동부 '2026년 이동노동자 생수나눔 캠페인' 지원 △전국 이동노동자쉼터 지도 배포 △업계 최초 라이더 안전·보건 전문가 거버넌스 '라이더 안전경영위원회' △주유·보험 등 라이더 전용 혜택 프로그램 '월간 배-네핏' 등이 있다.

또 폭염특보 발효 시 배민커넥트 앱을 통해 고용노동부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와 예방수칙을 즉시 전달하고, 폭염 시 1시간 이내 10분 이상 휴식을 권고하고 있다. 라이더가 부담 없이 쉬어갈 수 있도록 고객 대상 배달 지연 사전 안내와 응대 체계도 함께 운영하며, 라이더 온열질환 발생 시에는 고객센터를 통해 신고 접수·즉각 응대할 방침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고용노동부 협약을 바탕으로 올해도 혹서기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접근성 높은 배달라이더 동행쉼터를 운영하게 됐다”면서 “상생 파트너인 라이더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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