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와 ㈜LG, LG전자가 주도해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국제 본선 무대에 오를 국가대표 4명을 발탁하는 경쟁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보건복지부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등이 주관하는 '2026 글로벌장애청소년아이티(IT)챌린지 한국대회'를 이달 15일부터 16일까지 대전 라마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출범 15년 만에 처음 신설된 이번 국내 선발전에는 지체·청각·시각·발달 등 다양한 장애 유형을 가진 전국 17개 지역 청소년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평가 종목은 총 4개 부문으로 치러진다. 세부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정보검색 및 문서작성 능력을 확인하는 '이-콤비네이션', 영상 제작 미션인 '이-콘텐츠', 자율주행자동차 코딩을 수행하는 '이-크리에이티브', 인공지능과 블록코딩을 결합해 반응형 게임을 시연하는 '이-인터랙티브' 등이다.
대회 성적 우수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장상 등을 수여한다. 각 장애 유형별 최우수 성적을 거둔 4명은 한국 대표단으로 최종 선발한다. 오는 9월 집중 교육을 거쳐 10월 27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2026 국제 본선에 출전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참가자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포용적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