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속삭임 DMZ 37 박물관' 16일 개관

파주 비무장지대(DMZ) 첫 민간 박물관

Photo Image

파주시 백연리 통일촌에 위치한 '평화의 속삭임 DMZ 37 박물관'이 7월 16일 개관 한다.

파주 비무장지대(DMZ) 첫 민간 박물관인 '평화의 속삭임 DMZ 37 박물관'은 과거 통일촌 곡물창고를 리모델링했다. 전체 규모는 462㎡로 박물관 내부는 1개 전시장과 1개 아트숍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개관식에서는 2차 세계대전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전쟁에 관련된 물자와 사진 자료 1만여점의 물품 중 '경계의 기록, 그리고 내일'라는 주제로 선정한 2000여점과 정크아트(로봇) 11점을 박물관 내외부에 1차로 우선 공개한다.

서울에서 약 56Km 거리에 위치해 있는 비무장지대(DMZ)는 6·25 전쟁 결과물이며, 전 세계적으로 냉전 구조가 여전히 해체되지 않고 남아 있는 유일한 경계선이다.

이번 박물관 개관은 매년 70만명의 국내외 방문자에게 평화 이전의 기억을 소환해 분단의 경계와 공존의 미래를 모색하는 동시대의 바람을 담고 있다.

7월 16일 개관 행사에는 박정 국회의원, 이범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손배찬 파주시장, 통일부 관계자, 1사단 군 관계자, 파주시 공무원, 한국시각문화예술협회 임원진 등 각계각층 인사들과 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평화의 속삭임 DMZ 37 박물관' 개관을 축하할 예정이다. 일반 관람객은 17일부터 공식 관람을 할 수 있다.

박물관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개관 행사 및 관람에 대한 사항은 통일촌 직판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Photo Image
평화의 속삭임 DMZ 37 박물관 외부 전경.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