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표준사업장 등 참여…일대일 상담 제공
18일 킨텍스서 특수교육 진학상담 추가 운영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졸업 이후 진로·직업 지원을 위해 평택에 장애학생 대상 특성화고등학교를 설립하자고 제안했다.
도교육청은 안민석 교육감이 지난 10일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에서 열린 '2027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진학박람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과 한경국립대가 공동 주최한 이 박람회에는 대학과 특수학교 전공과,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 등이 참여했다.
행사장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진로·직업 체험 부스와 진학 정보 제공, 일대일 맞춤형 상담이 운영됐다. 박람회 슬로건은 '미래를 여는 선택, 함께 만드는 진로!'다.
도교육청특수교육원은 오는 18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7학년도 경기도교육청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와 연계해 특수교육대상학생 대상 진학 상담 부스를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수교육원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학부모와 교사, 유관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고 학생별 진로·진학 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안민석 교육감은 “장애 아이들과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은 졸업 후 진로와 직업”이라며 “이런 사회적 고민을 함께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은 아이들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평택에 장애 아이들을 위한 특성화고를 만들고 장애 아이들과 비장애 아이들이 벽을 허무는 경기도를 조성해 이를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