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한화오션, '영광 칠해 해상풍력' 공동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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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과 한화오션이 10일 서울 한화빌딩에서 '영광 칠해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과 한화오션이 10일 서울 한화빌딩에서 '영광 칠해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주요조건 합의서를 체결했다.

영광 칠해 해상풍력은 영광군 해상에 총 설비용량 1,020메가와트(MW)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2029년 9월 착공, 2032년 10월 상업운전이 목표다.

양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국내 해상풍력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공급 기반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화오션은 해상구조물 제작과 해양 엔지니어링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전반을 주도하고, 한수원은 재생에너지 사업개발 및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의 성공적인 이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형일 한수원 재생수력사업본부장은 “이번 합의서 체결은 국내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의미 있는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정부의 2030년 해상풍력 준·착공 10.5GW 목표 달성과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준희 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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