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동서발전이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한 발전설비 안전운영 대책 점검에 나섰다. 취약설비와 안전대비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전력수급 상황실을 중심으로 실시간 전력수급 관리체계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올해 여름은 폭염 등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최대전력수요가 역대 최고 수준인 98.8기가와트(GW)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동서발전은 정부의 전력수급 전망과 재생에너지 확대로 인한 계통운영 변동사항·고장정지 현황 등을 점검하고, 피크기간 발전설비 운영방안 및 대응체계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석탄·복합발전의 기동정지가 늘어나는 등 설비 운영환경 변화에 따른 주요 고장사례를 공유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향후에는 인공지능(AI) 예측진단 시스템 등을 적극 활용하고, 발전5사 및 전력거래소 등 외부 기관과의 긴밀히 공조해 여름철 전력계통 안정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올여름은 역대 최고 전력수요가 예상되는 만큼 본사와 사업소가 상시 협업해 안정적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폭염 속 현장에서 근무하는 협력사 직원분들에게 충분한 휴식과 쉼터·물을 제공해 온열질환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준희 기자 jh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