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치커리를 활용한 대체커피 '치코 마일드 로스트'와 '치코 마일드 라떼' 2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상기후로 원두 공급 불안정성이 커지고 커피 가격 부담이 높아지면서 대체커피 수요가 늘고 있다. 롯데마트의 올해 상반기 대체커피와 디카페인 커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7%, 17.5% 증가했다.
'치코(CHYCO)'는 치커리(Chicory)와 커피(Coffee)를 결합한 브랜드명이다. 치커리 뿌리를 로스팅해 커피 특유의 쌉싸름한 풍미와 깊은 바디감을 구현했다. 보리·현미 등을 활용한 기존 대체커피와 달리 일반 커피에 가까운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치코 마일드 라떼'는 물만 부어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분말 형태 라떼 제품으로, 대체커피 시장에서는 보기 드문 형태다. 두 제품 모두 무카페인이다.
롯데마트는 7월 31일까지 두 제품에 대해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치코 2종은 롯데슈퍼와 롯데마트 제타에서도 판매된다.
김수진 롯데마트·슈퍼 기호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기후 변화에 따른 원두 가격 상승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대체커피 시장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며 “치코는 일반 커피와 유사한 풍미는 물론 무카페인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상품으로, 새로운 커피 문화를 제안하는 대표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













